경기 이천시는 미래농업을 이끌 일반후계농 17명과 유능한 인재 발굴을 위한 청년 후계농 2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후계농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를 대상으로 선발했고 가구당 최대 3억 원(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의 융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선정자는 각종 영농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금으로는 농지구매, 영농시설 설치, 농기계 구매 등이 가능하다.
청년 후계농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융자금 사용과 대부분 내용이 일반후계농과 동일하지만, 최대 3년간 월 80∼10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바우처)을 지급하는 추가 혜택이 있어 새로이 농업에 진입하는 청년 농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후계농 및 청년 후계농 사업에 대한 문의는 각 읍·면·동의 산업팀과 농업인상담소,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1-644-412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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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