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사회적기업, 약 4억6000만원 펀딩 금액 달성
한국전력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이 함께 진행한 한전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이하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총 14개의 기업이 대출형과 리워드형 펀딩을 진행해 4억6000만원의 펀딩 금액을 달성했다.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진행된 이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가치소비 확대 등 사회적경제조직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기업은 펀딩 수행을 위한 사전 교육과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받았다.
또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가한 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8월 30일 비대면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 주식회사 월곡영화골(대표 오광찬) △최우수상 주식회사 업드림코리아(대표 이지웅) △최우수상 주식회사 만인의꿈(대표 김동찬)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판로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그 과정에서 협업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전력공사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2018년부터 진행됐다. 54개 기업이 참가해 약 13억원의 펀딩 누적 금액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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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