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수)~18(금) 12개국 이상 AC·VC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서울시는 9월 16일(수)~18일(금) 3일간 진행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테크 라이즈 : 트라이 에브리씽(Tech-Rise : Try Everything)’에 참여할 대학생, 직장인,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Tech-Rise는 서울시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올해는 매경미디어그룹과 9.16(수)~18(금), 장충아레나 및 신라호텔 에서 제21회 세계지식포럼과 Try Everything 공동 브랜드로 연합개최한다.
Try Everything은 말 그대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도한다’는 의미로 스타트업의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
창업 아이디어만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전 국민 창업 오디션’, 전 세계 투자자, 대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제품과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35개의 행사가 3일간 장충아레나, 신라호텔 등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고, 유망 스타트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미국·중국·프랑스·싱가포르 등 12개국의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대기업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현장과 비대면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Try Everything 행사 일반 참가 모집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대비를 위해 사전 온라인 등록을 원칙으로 한다.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 기간 중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제품·기술 전시관, 스타트업 경연대회(피칭)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① 장충아레나 및 온라인 전시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혁신 제품을 홍보·전시할 100개 스타트업을 8월 21일(금)까지 모집한다. AI·바이오·핀테크 등 유망 스타트업 100개사 이상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홍보·전시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대기업·VC와 1:1 상담, 선배 스타트업과 1:10 미팅 등 다양한 네트워킹도 지원할 예정이다.
②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위한 피칭대회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먼저, 매년 중국에서 아시아 5개국의 IoT, AI, 핀테크, 하드웨어 등 유망 스타트업 총 10개사를 초청하여 개최하는 ’아시아 핫테크 배틀(AHB)’의 예선이 9월 18일(금) 진행된다.
한국 지역 예선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8월 20일(목)까지 모집하며,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2개 기업에 대해서는 올해 11월 중국 선전(심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하드웨어 배틀 본선 진출의 자격이 주어지고, 중국 현지 액셀러레이팅,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아시아 하드웨어 배틀 한국 지역 최종 예선전은 9월18일(금)에 개최되며, 참가 희망 스타트업은 8월 20일(목)까지 Try Everything 사무국(makers.sba.seoul.kr, 2115-2007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9월 18일(금)에 개최되는 전국의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제품을 뽐낼 수 있는 ‘코리아 챌린지’ 참여 기업도 모집한다. 국내외 시장 진출을 앞둔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광역자치단체 산하 창업지원기관에서 추천하면 접수에 참여할 수 있다.
Try Everything 사무국([email protected], 2115-2034)에 추천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15개사 내외 스타트업의 경연을 통해 우수 4개사는 추후 서울창업허브 등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입주 시 가산점 제공, 서울시 글로벌 진출 사업 참여 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9월 18일(금)에는 창업 아이디어만 있으면 대학생, 직장인 등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전 국민 창업 오디션’ 이 개최된다. 참가자는 8월 21일(금)까지 접수받으며, 수상 4개팀에 총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되고, 향후 서울창업허브 입주 시 가점 부여의 특전이 주어진다.
‘전 국민 창업 오디션’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팀단위로 8월 21일까지 Try Everything 사무국([email protected], 2000-2087)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매경미디어그룹에서는 대상 1천만원, 최우수상 5백만원 등 4개 팀에 총상금 2천만원을 수여하며, 서울시는 향후 창업허브 입주 시 가점 부여,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과 함께 액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코로나 19 하반기 재확산에 대비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 3일간의 전체 일정을 온‧오프라인 세션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경제가 침체되고, 글로벌 창업생태계가 전례 없는 위기를 마주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혁신기술과 기업가 정신을 가진 기업들의 도전이 중요해졌다. 비대면 방식을 결합한 안전한 행사 운영으로 투자자에게는 경쟁력있는 기업을 알리고, 혁신창업기업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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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