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x김민재x김성철 청춘 케미 ‘기대’
‘쿨 vs 소심’ 넘나드는 입체적 캐릭터 소화 예정
배우 배다빈이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SBS 단편드라마 '17세의 조건'으로 감각적 연출을 선보인 조영민 감독과 섬세한 필력을 자랑한 류보리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극 중 배다빈은 ‘강민성’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민성은 채송아(박은빈 분)의 절친으로, 대학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 친구 사이다. 서령대 화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강민성은 쿨하고 털털하지만 의외로 사랑 앞에 소심하고 여린 면모로 반전을 선사할 전망이다. 배다빈은 이처럼 입체적인 캐릭터의 성격을 세심하게 그려내며 매력만점 ‘강민성’을 안방극장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더해 박은빈, 김민재, 김성철 등 내로라 하는 청춘 스타들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합류 소식을 알려, 배다빈이 이들과 함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내게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기도.
배다빈은 지난 2013년 카메라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후, 영화 ‘파이프라인’, tvN ‘아스달 연대기’, MBC ‘나쁜형사’,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왔다. 광고부터 영화, 드라마까지 넓은 활동 스펙트럼으로 배우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줬던 그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통해서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관심이 남다르다.
한편, 배다빈이 출연하는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오는 8월 31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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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