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는 가을’ 혜택, 5개 관광열차 반값, 내일로 1만원 특별할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여행가는 가을’ 프로모션에 참여해 기차여행 상품을 특별할인한다.
우선, 전국 명소를 잇는 관광코스로 행락철에 더욱 인기가 많은 5개 노선의 관광열차 운임·요금을 50% 할인한다.
5개 관광열차는 동해산타열차(강릉~분천), 백두대간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엑스포, 부산~목포), 서해금빛열차(용산~익산),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민둥산)다.
‘여행가는 가을’ 기간 동안 관광열차 추천 여행 코스인 △민둥산 억새축제 △영주 풍기인삼축제 △홍성 남당항대하축제 △전주 비빔밥축제 등 지역 축제를 방문하면, 가을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청춘 여행객을 위한 철도 자유여행패스인 ‘내일로’는 권종에 상관없이 1만 원 할인한다.
연령 제한이 없는 △‘어덜트(Adult)권’은 연속 7일권 10만 원, 선택 3일권 9만 원 △‘유스권(Youth, 29세 이하)권’은 연속 7일권 7만 원, 선택 3일권 6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가을, 내일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관광지는 가을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부산 태종대, 울산 간절곶 등이었다. 올해는 서해안의 낙조 명소를 품은 홍성, 보령, 군산이나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이동이 편리해진 해남, 강진, 보성 등 남해안 지역으로 떠나보자.
할인 상품 운영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며, 상품 예매는 관광열차의 경우 16일부터, 내일로는 다음 달 6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다.
예매 상황에 따라 프로모션 할인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가을은 산과 들이 화려하게 물드는 계절이다“라며 ”많은 여행객이 이번 실속 있는 혜택을 활용해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차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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