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용 자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지도 콘텐츠도 운영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온라인 자가상담 신규 콘텐츠인 ‘솔로봇 상담’과 ‘이음이(e)온라인 부모교육’을 추가 개발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공개되는 ‘솔로봇 상담(솔루션+챗봇)’은 청소년이 온라인상에서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영상 속 인물 또는 가상의 게임 인물(캐릭터)이 되어 상담자와 함께 고민을 해결하는 상담서비스이다.
이번에 새로 공개되는 ‘솔로봇 상담(솔루션+챗봇)’은 청소년이 온라인상에서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영상 속 인물 또는 가상의 게임 인물(캐릭터)이 되어 상담자와 함께 고민을 해결하는 상담서비스이다.
대인관계 불안, 아르바이트 부당처우, 진로찾기 등에 대한 고민을 상담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총 10개 영역에서 33종의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이번 콘텐츠 제작 과정에는 서울과 부산 지역 대학교의 심리학과, 광고홍보학과 학생 15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부모를 위한 온라인 상담 콘텐츠인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지도’도 지난 17일부터 운영 중이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 부모 스스로 자녀의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고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상담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여가부는 ‘청소년상담1388’을 통해 청소년에게 365일, 24시간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페이스북 상담서비스를, 4월부터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도 온라인상담 홍보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이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비대면 상담 콘텐츠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청소년 상담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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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