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가 몽환적이면서 섹시한 매력으로 신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문빈&산하는 지난 7일 오후 판타지오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REFUGE'(레퓨지)의 ‘THE WEST'(더 웨스트) 버전 콘셉트 포토 중 윤산하의 개인컷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산하는 사제복을 연상시키는 블랙 재킷에 흰 셔츠로 단정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반짝이는 액세서리와 은은한 조명 기법을 활용해 디테일을 더하며 몽환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이어지는 사진 속 윤산하는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깔끔한 흰 셔츠 착장을 입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깊은 눈빛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드러내기도.
이를 통해 윤산하는 마치 환상 속 존재처럼 신비롭고 몽환적인 무드를 선보이며, 단정한 착장에서 나오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THE EAST'(더 이스트) 버전에 이어 ‘THE WEST’ 버전의 유닛컷과 개인컷까지 이날로 모두 베일을 벗었다. 문빈&산하는 절제된 섹시함이라는 톤 안에서 화려한 장신구와 눈빛, 표정, 제스처 디테일을 선보여 본 앨범과 타이틀곡 ‘WHO'(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REFUGE’는 문빈&산하가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아픔을 지워내고 누구나 자신들에게 기대어 쉬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앨범으로, ‘만인의 구원자’라는 키워드로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 가운데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사제복을 연상시키는 착장이 드러나며 두 사람이 퇴마사로 돌아오는 것은 아닐지 국내외 팬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에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차근차근 공개하고 있는 문빈&산하. 이에 앞으로 공개될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타이틀곡 ‘WHO’ 뮤직비디오 티저에 대한 호기심도 높아지고 있다.
문빈&산하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REFUG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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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