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무인 베개 체험공간 ‘슬립라운지’ 선봬

자가 진단 기능 탑재한 키오스크, 셀프 경추 측정기로 비대면 베개 추천 서비스 제공
다양한 수면 환경 구현한 체험존으로 보다 정확한 수면 솔루션 확인 가능


토탈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서울 삼성동에 슬립앤슬립 무인 베개 체험 공간 ‘슬립라운지’를 오픈했다.

슬립앤슬립 슬립라운지는 비대면 체험, 셀프 컨설팅 요소를 강화한 공간으로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로의 소비 주체 전환과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가속화된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브자리의 비대면 사업 강화 의지로 문을 연 슬립라운지에서는 소재와 높이 별로 다양화된 30여종의 베개를 무인 시스템으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자가 진단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키오스크와 셀프 경추 측정기를 통해 누구의 도움 없이도 개인에게 최적화된 수면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먼저 슬립라운지를 방문한 고객은 셀프 경추 측정기로 자신의 경추 길이를 측정하고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경추 높이 △수면 자세 △선호 경도에 따라 베개를 추천받는다. 추천받은 베개는 다양한 수면 환경을 구현한 체험존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베개 추천과 수면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집약된 비대면 기술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에게 맞는 수면 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이브자리의 수면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더 많은 고객에게 건강한 잠자리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슬립라운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제품 주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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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