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특화 기술 보유 및 IT 시스템 공급 기업 등 80여 개 리딩 기업과 협력해 온 ‘AI 얼라이언스’ 신규 합류
코오롱베니트, IT 분야 글로벌 벤더 및 국내 제조·금융·건설 분야 파트너사 1000개 이상 대규모 네트워크 확보
에너자이 장한힘 대표,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산업 전반의 AI 혁신 만들어갈 것”
Edge(에지) AI 솔루션 기업 에너자이가 국내 AI 분야 80여 개의 리딩 기업이 참가한 대규모 인공지능(AI) 분야 얼라이언스에 새로 합류한다. 에너자이는 코오롱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지난해 발족한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자이는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AI 특화 기술 보유 업체로 참여하면서 Edge AI 부문 전문 공급사 역할을 하게 된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에너자이는 AI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우호적 파트너십을 대거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에너자이는 실제적인 AI 사업 분야 기술 협력을 목표로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Edge AI 솔루션의 영업 및 PoC(개념검증) 기회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6월 발족 이후 현재까지 80여 개의 혁신 AI 기술 및 솔루션, 인프라 전문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빠른 규모 확대의 배경은 코오롱베니트가 30년 이상의 IT 유통 사업을 통해 다수의 글로벌 벤더 및 제조·금융·패션·건설 등 영역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데에 있다.
에너자이 장한힘 대표는 “이번 AI 얼라이언스 가입은 에너자이의 AI 최적화 기술이 다양한 산업 전반의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Edge AI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너자이는 ‘모든 이들이 모든 사물을 통해 최고의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AI 혁신을 선도하고자 설립된 AI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실제 환경에서 AI 모델을 효과적으로 배포하고 활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AI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AI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정확도의 손실 없이 대상 하드웨어에서 AI 추론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AI 추론 엔진 Optimium(옵티미엄)을 비롯해 제한된 사양의 하드웨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내는 고성능 AI 솔루션을 디바이스 제조사 및 반도체 팹리스·IP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