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개 비치와 강에서 펼치는 '비치코밍 캠페인'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성수기가 지난 부산 7개 해수욕장 정화와 사계절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기 위해 바다를 즐기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이른바 '일석이조' 친환경 활동 비치코밍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시민과 대한유소년스포츠연맹, 사회적기업 꿈드림키즈, ESG선도기업 필즈, 장애인표준사업장 이지오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으로써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직접 정화 활동에 나서는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 6월부터 부산 7개 해변 환경 조성을 위해 1회차 수영강, 2회차 일광과 임랑해수욕장, 3회차 다대포와 송도해수욕장, 4회차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했다.

5회차는 오는 11월 10일(금)에 부산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을 2곳에서 해양정화 활동'비치코밍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을 위해 생분해봉투, 장갑, 집게, 기념품으로 구성된 비치코밍 키트와 해운대에서 송정으로 이동 편의를 위해 블루라인 해변열차탑승권을 제공한다.

또한, 수거한 쓰레기를 활용해 파라코드 팔찌를 만들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해당 캠페인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naver.me/5GhVrQ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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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