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경제환경국장을 단장으로 해 구 유관부서, 중소기업 대표자와 관계자로 구성돼 운영될 예정이다.
금정구 금사공업지역은 지난 1월 26일, 일반공업지역으로는 최초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선정됐다. 금정구와 금사공업지역의 중소기업 등은 해당 지역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기업 지원사업 발굴, 기존사업 연계 및 확대, 지원방안 강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업지원 사업의 발굴 및 확대를 위해서는 기업과 끊임없는 소통이 기반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해 추진단을 구성해 기업과의 만남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분기별로 운영되며, 금정구 일자리경제과에서 7월부터 운영 중인 기업 소통 플랫폼으로 접수된 기업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연계해 관 주도의 일반적인 정책지원이 아닌 기업과의 상호소통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인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