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전통시장 내 위치한 '청년몰 와락'의 점포 5곳에 새롭게 입점할 청년 상인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 창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재 청년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과 중복되거나 유흥 등 불건전 업종, 프랜차이즈 업종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
입점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경제 기업과 시장경제담당으로 신청하면 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입점이 최종 결정된다.
군은 입점자의 조속한 안착을 위해 임차료 면제와 창업 지원금(예산 소진 시까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 11월 오픈한 거창전통시장 청년몰 와락은 현재 1층 미용업 등 3개소와 2층 중식 등 일반음식점 6개소가 영업 중이다.
한편, 거창군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청년몰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 역량 강화 교육 ▲ 공동 인프라 조성 ▲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청년몰이 한층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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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