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FC, 2023 시즌 K 리그 2 1 라운드 홈 개막 경기가 3 월 1 일 오후 4 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안산그리너스 FC 를 상대로 열렸다 .
이날 개막 홈경기장엔 2,400 여 명의 응원 관중이 몰려 성남 FC 에 힘을 실어줬다 .
이날 성남 FC 는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후반전 추가시간 신재원 선수의 극적인 쐐기 골로 2-1 승리를 이뤄냈다 .
경기에 앞서 식전 행사로 성남시 시립국악단은 공연장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으며 성남 FC 신상진 구단주와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및 성남 FC U10 선수들이 시축하며 개막을 알렸다 .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위해 푸짐한 경품 추첨과 체험형 이벤트도 열렸다 .
W1 블랙테이너 앞에선 탄천에서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 성남 세 컷 ’ 포토 부스와 선수단을 응원하는 응원피켓 만들기 부스가 설치 운영돼 가족 단위 시민과 연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
경기가 시작되자 관중석에서는 시민 팬들과 성남 FC 의 서포터즈 블랙리스트가 합심해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으로 힘을 보탰다 .
성남 FC 신상진 구단주는 “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성남 FC 를 시민 여러분과 맞이하게 돼 기쁘다 ” 면서 “ 올 시즌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뛸 수 있도록 구단주로서 응원하겠다 ” 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