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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로 기업R&D 타격…현장의견 청취·정책지원 방안 논의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이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서울 양재동 소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기업 R&D 현장의 코로나19 영향 점검과 정책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R&D 기업 대표 및 연구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병

정부, 코로나19 임상시험 과제 8건 이달말 지원…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3곳 운영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기업의 임상시험 비용 부담 등 어려움을 완화하고 임상시험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한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정부는 21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5차 회의를 열고 백신 도입 계획과 함께 국내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최종 개발 가능성 ▲포트폴리오 구성상 기술의 전략적 가치

악의적 방역활동 방해, 구속수사 원칙…법정 최고형 구형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일부러 방해하는 사람들에게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악의적인 방역활동 저해 행위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기로 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이 같은 대응 방침을 밝혔다. 추

“코로나 전국 유행 문턱…광화문 집회가 ‘전국 확산’ 기폭제”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0일 “이제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되었다고 생각해 달라”면서 “의료진, 일선 보건요원, 지자체, 저희 방역당국 그리고 정부의 조치사항을 믿고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에 이어 지난 광복절 대규모 집회 역시 전국 확산의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을 수 있다는 의구심을 보

지자체 조례·규칙 전수 조사… 9월부터 3800여건 규칙 집중정비
정부가 243개 지자체의 조례·규칙을 전수 조사해 총 2만여건의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발굴한 결과, 조례 1만 3000여건을 정비했고 3800여건의 규칙은 9월부터 집중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2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방안’을 논의·확정했다. 이번

국토부·서울시, 공공재건축 통합지원센터 개소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20일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이하 공공재건축)과 공공재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공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8·4 대책을 통해 수도권 127만호 공급을 발표하면서 공공 참여 시 용적률 등 도시규제 완화를 통해 기존 세대수 보다 2배 이상 주택을 공급하는 공공재건축을 도입한 바 있다. 공공재건축은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할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사업 본격 추진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12대 산업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인력을 1만 9500명 양성해 디지털 뉴딜의 성과를 극대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산업전문인력 인공지능(AI)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AI융합인재 1800명을 올해 본격적으로 양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고양시, 코로나19 감염 사각지대 카페 집중점검 실시
고양시는 21∼31일까지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관내 100㎡ 이상 카페(커피전문점 등) 300곳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방역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카페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위생관리 부서 등 공무원 60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해 집중점검에 나선다.시는 커피숍 방역수칙 체크리스트에 따라 ▲종사자

서울전역 10인 이상 집회 8월 30일까지 전면금지
서울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49조 제1항에 따라, 8월 21일(금) 0시부터 8월30일(일) 24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10인 이상의 모든 집회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금지되는 집회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대상이 되는 집회를 의미한다.10인 이상 집회 금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다. 현재

삼성전자, 싱가포르서 ‘패밀리허브’ 냉장고 선보여
삼성전자가 지난 18~19일 싱가포르에서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주요 미디어를 초청해 제품 체험 행사를 가졌다.패밀리허브는 삼성전자가 2016년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냉장고에 ▲식자재 관리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주방 공간에서의 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구현한 것으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목재·제지산업 분야 한국산업표준(KS) 대폭 개정
목재·제지산업 분야 한국산업표준(KS)은 건축물에 사용되는 목재부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화장지까지 나무를 원료로 해서 생산되는 제품들의 품질과 규격에 관련된 기준을 제시하여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신뢰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목재·제지 관련 국내외 산업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하고 최근 갱신

코로나 심리 방역을 위한 문화예술의 중요성, 세계와 공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8월 22일(토)부터 26일(수)까지 ‘코로나19 상황 아래 문화의 변혁적 힘’을 주제로 열리는 ‘2020 에든버러 문화장관회의’(Edinburgh International Culture Summit, 이하 문화장관회의)에서 영상으로 한국의 코로나19 방역과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올해 문화장관회의는 코로나

드론 기업지원허브 입주기업 모집…드론기업 대상 최대 규모 지원
국내 우수 드론 새싹기업(스타트업·벤처기업) 발굴을 통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 기업지원허브센터(경기도 판교)에 입주할 드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22개 기업이 입주한 드론 기업지원허브센터는 드론분야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에서 위탁 운영 중에 있으며, 입주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광화문집회·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자, 즉시 진단검사 받아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하셨던 분,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강의·모임에 참석하셨던 분들은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방역당국 “진단 검사결과 조작 불가능…선제 검사·철저 자가격리, 감염막는 유일한 방법”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9일 “선제적인 검사와 철저한 자가격리가 본인의 생명은 물론 가족과 이웃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이고, 또한 국가적으로 안타까운 경제적인 피해나 인명의 피해를 막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