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인, ‘13일의 금요일:음모론의 시작’서 충격적 오프닝 선사!

신출귀몰 쌍권총 액션까지 완벽 구사… 새로운 ‘걸크러시’ 탄생시켰다!


영화 ‘13일의 금요일:음모론의 시작’(감독 오인천)에 출연한 배우 김재인이 관객들에게 충격적 오프닝을 선사했다.

‘13일의 금요일:음모론의 시작’은 프로파일러 필립과 열혈 형사 청하가 13일의 금요일마다 벌어지는 연쇄 살인사건을 파헤치면서 점차 거대한 음모에 다가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독일 베를린 웹페스트 영화제와 서울 웹페스트 영화제에서 ‘베스트 액션 스릴러 서스펜스상’과 ‘베스트 서스펜스 스릴러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뉴질랜드 웹페스트 영화제와 미국 드릴러 칠러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국내외로 각광받고 있는 작품.

김재인은 극중 의중을 알 수 없는 연쇄 살인마 정혜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은은한 미소와 친절을 베푸는 모습에 반해 돌연 대리기사를 협박하는 살인마로 돌변해 영화의 도입부에 짜릿함을 더하며 씬스틸러로 등극했다.

더해 청하(윤주)와 서로 총구를 겨누며 대치할 때에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해내고 두 개의 총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신출귀몰 총격전을 벌이는 장면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걸크러시한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 여러 사람을 보는 듯 시시각각 변화하는 감정선과 표정연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감을 주며 스릴러물에 찰떡같이 녹아드는 모습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색다른 공포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김재인은 “추운 겨울 모두 고생하면서 찍었던 작품이 개봉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총을 사용하는 연쇄 살인마 역할은 처음이라 긴장되기도 했는데 멋지게 잘 표현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오인천 감독님과 쌓은 신뢰와 믿음으로 또 다른 작품도 함께 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오인천 감독의 새 작품 ‘야행:살인택시괴담’의 출연 소식을 알린 바 있던 김재인이기에 그에 대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마니아층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재인이 출연한 ‘13일의 금요일:음모론의 시작’은 IPTV‧디지털 케이블 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