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신재하, 리얼한 연기 뒤엔 '장소불문 대본열공'


'웰컴2라이프' 신재하가 장소불문 드라마를 향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신재하는 현재 방영 중인 MBC 월화극 '웰컴2라이프'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오 제약 회사 바벨 컴퍼니의 대표 윤필우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을 통해 자신의 아버지가 손병호(장도식)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극의 재미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신재하는 손에 쥔 '웰컴2라이프' 대본을 눈에서 떼지 못한 채 본인 분량을 읽고 또 읽으며 연기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지문과 대사 그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형광펜으로 표시해두며 꼼꼼하게 대본을 분석하는가 하면, 본인 촬영 순서가 되기 직전까지 대본에서 손을 놓지 않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신재하의 모습은 극의 몰입도와 함께 캐릭터에 대한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점점 흑화 되어가는 신재하의 리얼한 연기 뒤엔 끊임없는 연기 열정이 있었던 것.

후반부로 접어들며 신재하의 활약이 기대되는 '웰컴2라이프'는 오늘(9일) 오후 8시 55분에 21, 2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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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