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지건우, 진심 어린 하차 소감! “한층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수 있었다”
신예 지건우가 ‘신입사관 구해령’ 하차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오늘(5일) 오전 공식 SNS 채널에 사관복을 차려 입고 해맑게 웃고 있는 지건우의 사진과 하차 소감을 게재했다.
지건우는 “‘신입사관 구해령’이란 좋은 작품에서 멋진 사관 성서권을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며 “첫 시작이자 첫 도전이었기에 조금 서툴고 부족했던 순간들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조언을 아끼지 않고 응원해주신 선배 배우님들 그리고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또 작품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스텝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고생한 분들을 향한 인사와 함께 ‘성서권’을 연기한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수 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지건우의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발전을 각오한 동시에 “‘신입사관 구해령’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마지막 인사와 당부를 남겼다.
지건우는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구해령(신세경)의 다정다감한 사관 선배로 예문관에서 민우원(이지훈)과 함께 사관의 품위를 담당하는 ‘성서권’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천주교 신자로 드러난 서권이 천주교 동지들을 지키기 위해서 서책으로 이진(박기웅)을 협박, 이 사실을 알게 된 우원이 탄핵 상소를 올리고 결국 서권이 유배를 떠나게 되었다.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첫 지상파 드라마에 도전한 지건우는 반듯한 비주얼과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묵묵히 예문관 사관으로서 맡은 일을 해내고 후배들에게 배려심 깊은 사관의 모습뿐만 아니라 천주교 신자로 확고한 의지를 가진 반전 캐릭터를 침착하게 그려내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렇듯 차분하고 담백한 연기와 더불어 작품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단단해진 신예 지건우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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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