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위한 세레나데부터 요리, 게임까지! ‘퍼펙트 맨’ 다운 ‘퍼펙트 데이트’ 선사!
최시원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시원은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 (현지 시간) 자카르타 발라이 사르비니 홀(Balai Sarbini Hall)에서 ‘SIWON 1ST FAN MEETING IN JAKARTA “PERFECT DATE”’ (시원 퍼스트 팬 미팅 인 자카르타 “퍼펙트 데이트”)를 개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첫 번째 단독 팬미팅인 만큼, 이날 최시원은 ‘퍼펙트 데이트’라는 타이틀에 맞춰 객석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퍼펙트 케미스트리’, 인도네시아의 전통 음식을 만들어 보는 ‘퍼펙트 디쉬’,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퍼펙트 송’까지 다채로운 코너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퍼펙트 케미스트리’는 말 없이 제시어를 설명하고 맞추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으로, 최시원 특유의 풍부한 표정과 제스처로 제시어를 설명해 유쾌함을 더했다. 이어 최시원은 ‘퍼펙트 디쉬’ 코너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전통 과일 샐러드인 ‘루작’을 직접 만들며 팬들과 친밀도를 높였고, ‘퍼펙트 송’ 코너에서는 John Mayer의 ‘Gravity’와 Howie Day의 ‘Collide’를 열창해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이외에도 이번 팬미팅은 슈퍼주니어 이특, 규현이 영상으로 기습 등장해 멤버들만 알고 있는 최시원의 비밀을 폭로하는 시간, 최시원에게 궁금했던 점을 사전에 질문 받아 답변하는 Q&A 등 다양한 코너로 알차게 채워졌다.
이에 팬들은 “THANK YOU FOR THIS PERFECT DATE”라는 깜짝 플래카드 이벤트로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최시원은 슈퍼주니어 앨범 활동을 비롯해 지난 5월 종영한 KBS2 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베테랑 사기꾼 ‘양정국’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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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