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전당포’ 웨이브, 경기콘텐츠진흥원 제작 지원 12월 공개 예정
홍지윤이 웹 드라마 ‘룰루랄라 전당포’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웨이브 선공개작 ‘룰루랄라 전당포’는 물건이 아닌 사람의 감정을 담보로 맡아 돈을 빌려주는 특별한 전당포로 주인공 채윤, 창민, 민호는 각각 고민거리인 감정을 ‘룰루랄라 전당포’에 맡기고 놀라운 변화를 겪는 판타지 코미디물.
홍지윤은 ‘룰루랄라 전당포’에서 주인공 김채윤 역을 맡았다. 채윤은 창민, 민호와 문예 창작과 동기이자 친구로, 늘 과한 감정 몰입에 어떤 장르든 신파 멜로로 만들어 버리는 눈물 많고, 정 많은 작가 지망생이다. 그간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던 홍지윤이 ‘룰루랄라 전당포’에서 공감 능력 만렙의 작가 지망생으로 다양한 감정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예비 작가로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릴 전망이다.
2017년 tvN ‘크리미널마인드’로 데뷔한 홍지윤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JTBC ‘나의 나라’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성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모델이자 핫 셀럽인 오지란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에너지로 사랑스러운 푼수 캐릭터를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의 나라’에서는 수려한 외모는 물론 김설현의 듬직한 친구이자, 인교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화루의 기생 화월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제작사인 라제떼는 “’룰루랄라 전당포’는 뉴미디어 콘텐츠인 웹드라마와 VR 영화를 제작해온 라제떼의 신작으로, 독특한 소재를 다룬 이번 작품이 웹드라마 시장에서 소재의 다양성을 확장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면서 “2016년 애리조나 국제영화제에서 <샬레>로 최우수 외국영화상을 수상하고, 2019년 <작은 방안의 소녀>로 부천판타스틱 영화제 장편 경쟁작에 오른 박소진 감독이 웹드라마 장르에 진출하는 작품이자, 홍지윤을 비롯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양승호, 문지후까지 루키들의 캐스팅이 더해져 그 시너지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룰루랄라 전당포’는 토종 OTT 플랫폼인 웨이브와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방송영상부문)’을 위해 선정한 4가지 프로젝트 중 하나다. 양 기관이 4편의 작품에 제작비는 물론 웨이브에서는 PPL 및 홍보 마케팅, 경콘진에서는 경기도 촬영 장소 지원 등을 제공한다.
한편, 홍지윤이 주연을 맡은 웨이브 선공개작 ‘룰루랄라 전당포’는 오는 12월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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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