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엔터테인먼트’ MJ, 넘치는 끼로 주말 밤을 사로잡은 ‘해피바이러스’!


아스트로 MJ(엠제이)가 넘치는 끼로 주말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MJ는 지난 11일 MBC 예능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 남다른 트로트 실력은 물론 유쾌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이날 방송된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최애 트로트 그룹을 만들기 위한 공개 오디션이 진행됐다. MJ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부르며 등장, 시작부터 심사위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MJ는 능청스러운 진행 멘트와 자연스러운 카메라 아이콘택트로 미소를 자아내다가도 노래 부를 땐 진지하게 몰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MJ의 끝없는 텐션이 신기한 장윤정에게 김신영이 ‘MJ의 원래 말투’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이어지는 매력 어필 타임에서 MJ는 심사위원 장윤정의 ‘어머나‘를 색다르게 소화했다. 입으로 색소폰 소리를 내며 노래까지 함께 하는 신선함과 MJ의 해맑음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집중시켰다. 짧은 오디션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박살 내는 해피바이러스 MJ의 무대는 주말 밤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MJ는 최근 뮤지컬 ‘제이미‘로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데 이어 ‘최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트로트 실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장르 소화가 가능한 ‘팔색조 매력보컬‘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발라드, 댄스, 뮤지컬, 트로트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완벽한 보컬을 자랑하는 MJ의 계속되는 활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MJ가 출연 중인 뮤지컬 ‘제이미‘는 9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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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