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5,490표(득표율 81.79%) 기록한 ‘코로나19 방역 우수’
‘명실상부한 시민의 발’, ‘2호선 신형 전동차 도입’ 등 다양한 소식 뒤이어
서울교통공사는 창립 3주년을 맞아 진행한 온라인 시민 투표에서, 서울 지하철의 최고 뉴스로 ‘코로나19 우수 대응’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7일 동안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총 6,712명의 온라인 시민 투표로 진행되었다.
총 17개의 후보 뉴스 중 시민이 직접 상위 3개의 뉴스를 선정, 득표율 순으로 최종 10대 뉴스가 선정되었다.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반영한 듯, 시민에게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뉴스는 총 5,490표(득표율 81.79%)를 받은 “코로나19 대응 우수” 였다.
공사는 역사 및 열차 내 방역을 작년 대비 최대 14배 강화 하고, 시민 대상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의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는 국제 도시철도 벤치마킹협회(CoMET)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명실상부한 시민의 발, 2019년 수송인원 27.2억명 달성”이 2,127표(득표율 31.69%)를 기록하며 ‘버금’ 뉴스로 선정되었다.
이는 천만 서울 시민 모두가 연 270회 씩 지하철을 이용한 것과 같은 수치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사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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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