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쿠커 국내 공식 출시

미국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 샤크닌자(SharkNinja)의 소형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닌자(Ninja)가 국내 최초로 스팀과 에어프라이를 동시에 구현해 한 번에 두 가지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콤비 올인원 멀티쿠커(Combi all-in-one multi-cooker)’를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쿠커’는 에어프라이어와 오븐, 밥솥 등 다양한 주방가전의 기능을 하나로 결합해 설계한 12-in-1 멀티쿠커다. 닌자의 독자적인 하이퍼스팀과 에어프라이 기능을 결합한 ‘콤비 쿠커 기술(Combi Cooker Technology)’을 탑재해 하단에서는 끓이거나 찌는 요리가, 상단에서는 구이와 볶음 요리가 가능하다. 닌자 콤비만의 하이퍼스팀과 에어프라이 기능은 필요에 따라 개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닌자 콤비에 적용된 하이퍼스팀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분을 활용해 요리하는 기능으로, 기기 하단에 탑재된 히터가 재료가 담긴 팬의 수분을 스팀으로 전환, 이를 효과적으로 쿠커 내부에 가두고 조리한다. 또한 에어프라이 기능은 사이클론 공기 기술을 활용해 상단 열선에서 생성된 열기를 기기 내 빠르게 순환시켜 재료 내 수분은 촉촉하게 유지하면서도 겉은 바삭하고 노릇한 요리를 만들어낸다. 특히 고온의 스팀을 통해 냉동된 재료도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빠르고 촉촉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해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닌자 콤비만의 콤비 밀(Combi Meal) 조리 모드 등을 활용하면 스팀과 에어프라이 기능이 동시에 구현돼 예열 시간을 제외하고 단 15분 만에 조리법이 전혀 다른 두 가지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미역국과 불고기, 삼겹살과 된장찌개 등을 한 번에 조리해 손쉽게 한상을 차려낼 수 있는 것이다. 간편한 조리 과정만큼 상하단 트레이 등 조리에 사용하는 구성품은 물 세척과 식기세척기 사용이 모두 가능해 관리도 편하다.

한 번의 조리로 최대 8인분까지 소화 가능한 12.5L의 대용량 사이즈와 직관적인 사용법을 갖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제품 전면부 상단에 장착한 ‘스마트 스위치(Smart Switch)’에서 식사 유형에 따라 ‘콤비 쿠커(Combi Cooker)’ 모드 또는 ‘에어프라이(Air Fry)’ 모드를 선택하고 원하는 요리에 맞춰 하단의 버튼을 누르면 12가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동 조리한다. 콤비 쿠커 모드에서는 국물 요리와 구이를 동시에 완성할 수 있는 콤비 밀(Combi Meal)을 비롯 △냉동식품 △볶음 △밥/파스타 △찜 △발효 등 총 6가지 모드를, 에어프라이 모드에서는 △구이 △냉동식품 △재가열 △베이킹 △슬로우 쿡 △소스 등 6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모드에 따라 다양한 조리법에 활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상세 제품설명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닌자 콤비는 지난 11월 초부터 샤크닌자 네이버 공식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출시 이전부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샤크닌자 오프라인 매장 전 지점, 샤크닌자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 등 주요 온·오프라인 소매점에서 구매 고객 대상으로 11월 한 달 간 마켓컬리 바우처 3만원 권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