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의도 윤중로 버스노선 우회…주말 한번 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취지…벚꽃길 방문객 차단,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말(4.11~12)에도 17개 버스노선 한번 더 임시 우회

2020여의도 봄꽃축제 취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집중됨에 따라 서울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통제구간 인근 버스 임시우회 운행을 이번 주말에도 한번 더 추진한다.

주말기간(4.11~4.12) 여의도 윤중로 인근 버스 정류소 7개소를 폐쇄하고, 해당 정류소에 정차하는 17개 노선을 우회 운행한다.

폐쇄 정류장 : 여의도순복음교회(19136,19137), 여의도공원(19138), 여의나루역(19139, 19140), 여의도중학교(19141, 19142)

우회노선 : 461, 463, 753, 5633, 5713, 6623, 5615, 5618, 7613, 261, 5534, 360, 662, 7611, 262, 영등포10, 영등포11

버스 노선별 우회노선 등 상세정보는 7개 정류소 및 시내버스 내부에 4.10(금)일부터 부착하고, 버스 우회하는 당일에는 TOPIS 우회 공지 및 BIT(버스정보 안내단말기)에서도 우회정보 등 시민 안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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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