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만들어준 내 동물 캐릭터로 카카오톡 프로필을 꾸며보세요”카카오, ‘전지적 친구 시점’ 캠페인 진행

- 이용자가 카카오톡 친구의 동물 캐릭터를 만들어주고 친구에게 나의 캐릭터 제작을 요청할 수도 있는 캠페인
- 친구들이 만들어 준 동물 캐릭터를 커스텀하고 카카오톡 프로필로 설정하거나 카카오톡 ‘펑’ 게시 가능


카카오는 10월 4일 동물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전지적 친구 시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친구의 동물 캐릭터를 만들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새롭고 즐거운 방식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전지적 친구 시점’ 캠페인 페이지에서 친구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 문항에 답변하고 친구를 위한 하나 뿐인 동물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테스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바탕으로 친구의 이미지와 성격 등을 반영한 ‘유쾌한 트렌드세터 카피바라’, ‘감성적인 다정왕 혹등고래’ 등 캐릭터를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캐릭터에 다양한 꾸미기 요소들을 추가 적용하여 개인화할 수 있다.

친구를 위한 캐릭터가 만들진 후에는 카카오톡 채팅방이나 카카오톡 ‘펑’을 통해 공유하고, 카카오톡 프로필로 지정하는 등 친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 친구가 선물해 준 캐릭터 프로필을 인증할 경우, 동물단체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지적 친구 시점' 캠페인에는 카카오 주요 창작자인 이모티콘 작가들의 인기 캐릭터들이 참여한다. 특히, 젊은 이용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채소(쫀냐미), 남씨(누렁이/탱고), 그모(Go라니), 느적(눈멍이/냥이), 수짱(햄랑이/쪼롱이), 오얼모얼(피곤한 쥬니햄) 등의 작가와 협업하여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 주요 창작자인 이모티콘 작가 6인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수 백 개의 캐릭터를 발견하고,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어 세상에 하나뿐인 캐릭터를 선물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일반적인 메시지 대화를 넘어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을 활용하여 친구들과 소통하는 경험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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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