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열대야 일수는 8.8일로 ’94년 최다 기록을 뛰어넘었다. 또 지난 21일 이후 서울 지역 열대야가 약 15일째 식지 않는 등 현재까지도 찜통 더위에 잠을 설치는 밤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숙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상품들의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지난 2주 동안(7.22~8.4)의 매트리스와 침구류의 매출이 이전 같은 기간(7.8~7.21) 대비 각각 25%, 85%가량 신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세계까사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의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는 수면 시 온도와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되는 천연 소재를 적용해 인기다.
매트리스 전체를 감싸는 외피에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인 ‘린넨 · 텐셀’ 원단을 적용했다. 이는 통기성 · 보온성 · 흡습성이 뛰어나 습한 환경에서도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 수면 시 불쾌감을 줄일 수 있다.
내장재 상단에는 온도와 습도 조절 기능이 뛰어난 100% 뉴질랜드산 천연 ‘양모’와 ‘알파카’를 사용했다. 이는 피부에 닿는 감촉이 부드럽고 포근한 것은 물론 자는 동안 흘리는 땀을 흡수해 공기 중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그 외에도 열전도율이 높아 체온 상승을 방지, 적절한 수면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브리즈폼’, 체온에 맞춰 미세하게 물성이 변화해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에어 메모리폼’, 뛰어난 복원력으로 구름 위에 누운 듯한 편안함을 제공하는 ‘컴팩트 메모리폼’ 등을 제품마다 다양하게 적용해 개인의 수면 습관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신세계까사의 대표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의 침구 시리즈 ‘쿨린(COOLIN)’도 뛰어난 냉감 기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쿨린 시리즈는 고기능 접촉 냉감 소재인 ‘듀라론-쿨(DURARON-Cool)’을 사용해 피부에 닿는 순간 차갑게 느껴지는 쿨링 효과와 수분 및 땀 건조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면과 나일론 등 일반 섬유보다 열전도율이 높아 사용자의 체온을 빠르게 침구로 전달해 체온을 낮춰 편안한 숙면에 도움을 주고 수면 시 배출한 땀과 수분도 효과적으로 건조시켜 끈적임 없이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준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오는 18일까지 열대야를 극복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를 할인 판매한다.
단품 구매 시에는 등급에 따라 최대 15%, 까사미아 침대 프레임과 함께 패키지로 구매 시에는 프레임 가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까사미아 캄포플러스 소파와 함께 구매할 경우에는 20% 할인 가능하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사상 최악의 폭염과 장기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숙면에 도움이 되는 상품들의 매출이 빠르게 신장 중”이라며, “신세계까사는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의 규모와 경쟁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우수한 상품을 지속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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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