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지역 아동 위한 ‘스타필드 플레이’ 활동 강화 나선다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펼쳐 온 신세계프라퍼티가 지역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타필드 플레이’를 강화, 임직원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경기도 전역으로 시범 사업을 시행하며 지역 상생에 앞장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원데이 문화 체험 프로그램 ’2024 스타필드 플레이’를 진행한다고 2일(금) 밝혔다. 이번 2024 스타필드 플레이는 오는 9월 25일까지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수원 및 스타필드 시티 부천·명지에서 28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아동 1,400여 명이 참여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문화·엔터테인먼트·정서 발달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노후화된 아동 주거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스타필드 플레이’는 2018년도부터 이어온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방학을 맞은 지역 아이들을 스타필드로 초대해 각종 문화 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역 아동센터와 협력해 올해까지 7년간 약 6,200명의 아이들을 스타필드로 초대해왔다.

2022년부터는 ESG 경영 철학 아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별꿈서포터즈’를 함께 운영 중이다. 별꿈서포터즈에 자원한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친근한 말동무이자 든든한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스타필드 플레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직원 참여율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50여 명으로 시작해 2023년 150여 명, 올해는 260여 명이 자원하는 등 매년 참여 임직원 수가 늘어나며 어엿한 사내 문화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3년 연속 별꿈서포터즈로 자원한 한 임직원은 “아이들이 스타필드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임직원으로서 뿌듯하고, 사회공헌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 스타필드 플레이는 별꿈서포터즈의 규모와 역할을 더욱 확대, 임직원들이 활동을 인솔하는 것에서 나아가 지역 아동들과 팀을 이뤄 직접 소통하며 활동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기획했다.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수원에서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시설에서 신나는 액티비티 활동을 즐기거나 스타필드만의 취향 공유 플랫폼 ‘클래스콕’에서 캐릭터 비누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영화관에서 최신 인기 영화도 관람한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서는 레크레이션 클래스를 통해 평소 자주 접하기 어려운 마술과 국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최신 영화를 관람하며 마음껏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에서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시설 체험과 레크레이션 클래스를 준비했다.

나아가 신세계프라퍼티는 경기도와 협력해 스타필드 플레이를 지역 상생의 우수 모델로 발굴,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월 경기도와 맺은 ‘ESG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스타필드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활용해 더 많은 경기도 지역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한편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 사례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부터 경기도 전역의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아동센터에서 스타필드 플레이 체험을 신청하면, 스타필드 점포와 매칭해 문화 콘텐츠 체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스타필드 플레이에 함께한 부천소사 지역아동센터 박성균 센터장은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스타필드에서 신나게 놀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 더 많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자기만의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사장은 “스타필드 플레이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일상 속 활력과 자신감을 얻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며, 아이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올바른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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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