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소방대원, 세계대회 정상에 오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 일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열린 아람코 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남양주소방서 소속 한동희 소방교가 계단오르기 종목에서 1 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아람코소방관경기대회는 전 세계 46 개국 소방관들이 참가해 계단오르기 , 최강소방관 ( 호스끌기 , 해머치기 , 벽오르기 ), 소방차량 운전 등 실제 소방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체력을 겨루는 대회다 .


올해 대회에 대한민국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 한동희 대원은 계단오르기 종목 ( 방화복 , 공기호흡기 착용 ) 에서 2 분 9 초 49 로 가장 빠르게 결승점에 올라 1 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한동희 대원 (1 위 ) 에 이어 주최국 사우디아라비아 선수인 알사나위 (2 위 ), 알라리아니 (3 위 ) 선수가 은 , 동메달을 차지했다 .


한 소방교는 지난 부산에서 열린 전국 소방관 계단오르기 대회에서도 간소복 1 위를 수상하였으며 , 이 외에도 세계소방관경기대회 럭비종목 2 위 , 최강소 방관 입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 세계 각국 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에서 경기소방과 대한민국소방의 강인함을 알린 한 소방교를 격려한다 ” 며 “ 앞으로도 소속 대원들이 소방관으로서의 필수 체력과 전문 기술을 보유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 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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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