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타운, 12월 1일 25주년 베스트 앨범 'Back II Analog(백 투 아날로그)' 발매하며 컴백!


레전드 힙합 R&B 그룹 업타운이 가요계에 돌아온다.

2010년 발매한 'Uptown 7 (Surprise!)(업타운 7(서프라이즈!)' 이후 13년 만에 돌아오는 업타운은 12월 1일 정오 25주년 베스트 앨범 'Back II Analog(백 투 아날로그)'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업타운은 원년 멤버 정연준을 주축으로 루비(Ru.B, 김보형), 베이빌론(Babylon)이 뭉쳐 팀을 완성했다. 새로운 멤버로 레전드 계보를 이어갈 업타운의 컴백 기대포인트를 짚어봤다.


# 업타운이 레전드로 불리는 이유…재결성 소식에 명곡 다시듣기 '재소환'


1997년에 데뷔한 업타운은 당시 힙합 음악을 대중화시키며 국내 대표 혼성 힙합 그룹으로 우뚝 섰다.


'다시 만나줘', '내안의그대', '올라올라', My Style(마이 스타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 냈으며, 신선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 완벽한 보컬의 합으로 업타운만의 색깔을 만들어내며 독보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업타운의 노래는 대중성까지 잡으며 1990년대, 200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다. 현재까지도 업타운의 노래는 '완벽한 곡'이라고 재평가받는 등 시간이 흘러도 사랑받는 노래로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가요계에서 레전드를 쓴 업타운이기에 오랜만의 복귀 소식에 팬들은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업타운의 명곡을 다시듣기 하며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하고, 새로운 업타운 표 음악을 기대하고 있다.


# 3대 여성 보컬 루비, 객원 멤버 베이빌론 합류로 클래식+트렌디 음악 완성


이번 활동에서는 원년 멤버이자 리더 정연준을 주축으로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다. 윤미래, 제시를 잇는 3대 여성 보컬로 그룹 스피카 전 멤버인 김보형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감성 알앤비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두각을 드러낸 베이빌론이 객원 멤버로 발탁돼 새로운 업타운을 완성했다.


허스키한 음색과 파워풀한 보컬이 강점인 김보형은 루비(Ru.B)라는 이름으로 업타운의 새 홍일점 멤버로 활약할 예정이며, 트렌디한 알앤비 보컬을 지닌 베이빌론 또한 업타운의 음악에 녹아들며 색다른 시너지를 발산할 계획이다.


업타운은 '천재 뮤지션'이라고 불리는 정연준의 세련된 음악 스타일과 루비, 베이빌론의 소울풀한 음색이 만나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일 전망이다.


# 'Back II Analog', 옛 추억 간직한 리스너+MZ세대 사로잡을 명곡 예감


업타운의 신보 'Back II Analog'는 정연준이 작곡한 히트곡 중에서 완성도 높은 곡들을 위주로 수록했다. 정연준이 업타운 데뷔 25주년인 2021년부터 준비해 왔으며, 'My Style(마이 스타일)', '다시 만나줘', 'Casanova(카사노바)', 'My Lady(마이 레이디)', '내안의그대' 등을 리메이크 또는 리마스터했다.


이번 앨범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곡은 타이틀곡 'Back ll Analog (Feat' Babylon & Lauren Evans)'다. 아날로그적인 80년대 소울펑크 콘셉트의 곡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표방해 오던 정연준만의 음악에 소울풀한 가창력을 갖춘 루비와 베이빌론이 투입되며 더욱 젊고 힘 있는 곡이 완성됐다.


또한 미국 출신의 가수 로렌 에반스(Lauren Evans)가 피처링에 힘을 보태며 업타운의 음악 색깔을 유지했다.


'Back II Analog'는 옛 추억을 간직한 리스너들에게는 아날로그 시대를 회상하며 시간 여행을 선사함과 동시에 MZ세대에게는 흥미를 자극하며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업타운의 25주년 베스트 앨범 'Back II Analog'는 현재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음원은 12월 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사진 = 티캐스크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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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