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이연복, 음식 늦으면 서비스 대신 할인 추천...“대표 메뉴는 필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연복이 자신의 50년 경력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은 족집게 컨설팅에 나선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자아 성찰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김숙, 김희철의 진행 아래 매주 새로운 보스들이 등장해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관찰 버라이어티 예능.


특히 ‘사당귀’ 217회 시청률은 전국 6.2% 수도권 6.0%로 지난해 4월 24일 방송 이후 66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붙박이 1위 진기록을 쓰며 일요 예능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오는 7월 30일(일) 방송되는 218회는 ‘중식 대가’ 이연복이 막냇동생 이연희의 가게를 불시 점검한다. 이연희는 이연복보다 11살 어린 아들같은 동생.


이날 이연복은 동생의 가게를 체크하면서 자신의 레시피는 물론 목란을 운영하며 차곡차곡 쌓은 50년 노하우를 전수하며 컨설팅에 나선다.


이에 이연복은 “음식이 늦어질 경우 서비스 대신 가격 할인이 좋다”고 제안하는가 하면, “가게를 상징하는 대표 메뉴는 필수”라며 처음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성공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이연복의 동생은 “가게 개점 후 몸무게가 4kg 빠졌다”며 생애 첫 가게 개점으로 인한 고생담을 전한다.


이에 이연복은 “본인 가게를 운영하면 살 빠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일침을 가한 가운데 이연복의 아들 이홍운은 “부산에서 목란 운영 당시 13kg이 빠졌고, 서울 목란으로 오자 7kg가 쪘다”며 녹록하지 않았던 부산 매장 운영과 함께 마음고생한 사연을 밝혀 본인 가게 운영에 필요한 막중한 책임감을 언급한다.


그런 가운데 이연복은 매의 눈으로 동생의 가게 운영과 손님 접대를 지켜보더니 “나 믿고 가게 하는 거 아니야?”라며 발끈한다고 해 이연복의 동생 가게 불시 점검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18회는 7월 30일(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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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