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폼 미쳤다! 'SNL 코리아' 시즌 4 첫 여성 호스트로 맹활약...97분 웃음으로 꽉 채웠다


배우 한예리가 토요일 밤 97분을 웃음으로 꽉 채웠다.


한예리는 지난 2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의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4 2회 호스트이자, 시즌 첫 여성 호스트로 등장했다. 데뷔 이래 가장 거침없는 코미디 연기로 쉴 새 없이 폭소를 유발한 그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SNL 코리아' 시즌 4 크루 신동엽의 소개와 함께 등장한 한예리는 "저에게 큰 도전입니다. 코미디라는 장르를 열심히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쇼의 포문을 열었다. 거대한 족발을 든 '탕후루예리'부터 신동엽과 아찔한 커플 연기, 정상훈을 향한 아슬아슬한 '플러팅예리' 등 파격적인 캐릭터와 코너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호스트 한예리의 거침없는 활약에 시청자들은 "한예리 'SNL 코리아' 출연 신선하다", "배우는 배우다. 연기가 안정적이니 더 재미있다", "사투리 연기 잘하니까 대사가 더 잘 사는 듯", "말년병장 레전드", "크루들과 호흡이 좋은 듯" 등 호평을 보냈다.


한예리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쇼를 준비하면서 얼마나 많은 분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준비하시는지 알게 되었고, 저 또한 그분들의 열정을 배우고 느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다시 한번 신동엽 선배님을 비롯한 SNL의 모든 크루분들과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청춘시대'부터 영화 '미나리'까지 자신만의 섬세한 표현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국내외를 아우르며 큰 사랑을 받아왔던 한예리. 그는 'SNL 코리아' 시즌 4 크루들과 제대로 웃음 시너지를 발휘하며, 현장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한예리가 호스트로 활약한 'SNL 코리아' 시즌 4 2회는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사람엔터테인먼트,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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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