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윤, ‘호기심자윤’ 위해 번지 점프! 온 몸 던진 해결사


룹 스테이씨(STAYC) 멤버 윤이 호기심 해결을 위해 직접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자체 제작 콘텐츠 ‘호기심자윤’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윤은 ‘번지점프를 하면 키가 정말 커질까?’라는 호기심에 “주제인 만큼 직접 번지점프를 뛰어야 할 것 같다는 무서운 주제다. 그냥 무섭다”라며 “순간적으로 키가 늘어날 수는 있을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거리로 나선 윤은 쉽지 않은 인터뷰 섭외에 동상에 말을 거는 엉뚱함을 보였다.


여러 번의 도전 끝에 인터뷰에 성공한 윤은 시민들의 키를 물어보고 장단점을 체크하는 등 친근하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시민들은 “커질 것 같다”, “머리부터 떨어지니까 키가 커질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특히 ‘이좀사 (2미터 좀 안되는 사람들)’ 회원들을 만난 윤은 매너 다리를 하며 키를 맞춰주는 스윗한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윤은 인간이 가장 공포심을 느낀다는 50m에 위치한 번지점프에 직접 도전했다. 뛰기 전 윤의 키는 172.6cm로 측정됐다.


윤과 함께 번지점프에 도전하게 된 ‘이좀사’ 회원들도 키를 측정한 뒤 함께 번지점프대로 향했다. 윤은 겁에 질린 나머지 “키 안 커질 것 같다. 호기심 취소!”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 중 가장 먼저 뛰게 된 윤은 “진짜 안 될 것 같다”며 겁에 질렸다. 아찔한 높이에 버럭이를 소환하며 거부 반응을 보이던 윤은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이라는 말을 남기고 용감하게 뛰어내렸다.


번지점프에 성공한 뒤 측정한 키는 같은 172.6cm였다. 두 명의 ‘이좀사’ 회원은 각각 162.6cm에서 162.2cm, 162.1cm에서 162.3cm가 되는 결과를 보였다.


윤은 “결론은 키가 크지 않는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어 ‘파이팅 해야지’를 ‘번지 뛰었지’로 개사해 피날레를 장식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생존 가방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를 주제로 호기심 해결에 나선 윤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를 높였다.


한편, 스테이씨의 새 콘텐츠 ‘호기심자윤’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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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