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전성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든 신흥 로코장인 탄생예고!


'검사내전' 전성우가 차세대 로코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연출 이태곤/ 극본 이현, 서자연)'에서 신임검사 김정우 역을 맡은 전성우가 로코까지 섭렵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날로 높이고 있다.

전성우는 극중 성미란(안은진)과 마음을 확인하고 비밀연애 중이다. 회사 안에서 또는 밖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려고 하지만 회사 사람들과 마주치며 데이트에 어려움을 겪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김정우는 ‘등잔 밑이 어둡다’며 야심한 저녁, 은밀한 데이트를 계획하게 된다. 선배 검사들의 회식 제안에도 연일 울상을 짓던 김정우는 "SNS 삭제 추모하는 의미에서 야근을 하겠습니다."라며 야근을 자청했고 그의 의미심장을 말과 행동은 궁금증을 모았다.

이후 선배들이 모두 간것을 확인 김정우는 미란에게 "검사실 클리어"라며 문자를 남겼고 드디어 둘만의 시간이 찾아왔다. 분위기는 한껏 끌어올랐고 그윽한 눈빛을 건넨 두 사람이 키스를 한 그 순간 번쩍이는 번개와 함께 김정우는 형사 2부 선배들과 마주하며 은밀한 그의 비밀연애는 공개연애로 전환되었다. 김정우는 미리 알고 있던 선배들의 장난에 당황함을 금치 못하며 억울한 표정을 보였고 그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그간 다양한 작품 속 짙은 색의 캐릭터를 소화 해낸 전성우는 ‘검사내전’을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캐릭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전성우는 짧지만 강렬한 로맨틱 코미디까지 소화 해내며 신흥 ‘로코 장인’의 탄생을 예고한 것.

한편,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 매주 월화 저녁 9시 30분에 jtbc 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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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