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이익 환원 및 주주친화 경영 확대 방침의 일환으로 현금배당을 실시
현대차증권이 주주이익 환원 및 주주친화 경영 확대 방침의 일환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600원, 종류주식(우선주) 1주당 418원의 현금배당을 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215억원 규모이며, 보통주 시가배당율은 5.8%이다. 배당기준일은 2019년 12월 31일이다. 최종 배당금액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에 의해 확정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은 주주와의 신뢰를 높이고 주주 이익 환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현대차그룹에 편입 된 후 2011회계연도 결산배당을 시작으로 2013년 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꾸준히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의 2019년 결산 기준 배당성향은 30%로 2018년 결산 기준 배당성향 26%를 웃도는 수준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한 만큼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실현하고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 친화적인 배당 정책 기조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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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