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의 연인’ 한보름, 기분 좋은 에너지로 극 재미 UP! 설렘 지수 UP!


‘열정 만수르’ 한보름이 웹드라마 ‘궁궐의 연인’에서도 열정 부자 면모를 보였다.

17일 키이스트는 한보름의 인간 비타민 같은 활력은 물론 작품을 향한 애정과 열정이 가득 담긴 ‘궁궐의 연인’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한보름이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궁궐의 연인’(연출 라울 다이셀)은 덕수궁 해설사로 일하던 보람(한보름 분)이 학창 시절 친구였던 동길(신원호 분)과 우연히 재회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한보름은 보람 역으로 어릴 적 겪었던 가슴 아픈 감정을 기억하고, 동길이 겪는 트라우마를 공감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역할로 설렘 지수를 이끌었다.

사진에는 현장에서 대본을 확인하며 촬영 준비에 한창인 한보름의 모습이 담겼다. 한보름은 대본을 보며 다각도로 아이디어를 더하며 촬영에 힘을 보탰다는 후문. 또 다른 사진에는 리허설도 실전처럼 애정을 다해 연기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매 순간 미소를 잃지 않으며 극 안팎으로 동길에게 힘을 주는 보람 역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고. 덕분에 ‘궁궐의 연인’에는 한보름의 기분 좋은 에너지와 신원호와의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재미가 한 층 배가됐다.

또한 덕수궁 해설사로 분해 다양한 역사적 지식을 선보인 한보름은 ‘궁궐의 연인’ GV 현장에서 해당 장면을 위해 “유튜브로 궁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며 공부했다”고 밝혀 작은 부분에도 노력을 다하는 열정 부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보름이 조연에서 주연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이처럼 어떤 활동에서든 성실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임했기 때문일 터. 이에 2020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주연 배우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한보름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한보름과 신원호가 주연을 맡은 ‘궁궐의 연인’은 2018년 제2회 서울스토리 드라마 대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총 10분 분량의 영상 9편으로 구성됐다. 오늘(17일) 네이버와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7-9회가 최종 공개된다.

더불어 유튜브 채널 ‘보름찬 하루’를 개설해 소소한 버킷리스트를 공유하고 있는 한보름은 팔라완에서 펼쳐지는 SBS ‘정글의 법칙’ 400회 특집 ‘헝거게임 2’에 출연, 불꽃 튀는 생존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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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