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조이현, 맴찢 감정 연기 눈길 ‘연기파 신예


‘나의 나라’ 조이현이 세밀한 감정 연기로 이목을 끌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조이현이 극 중 서휘(양세종)의 누이 동생 서연 역을 맡아 밝고 따뜻한 성품을 지녔지만 상처와 아픔이 가득한 캐릭터의 서사를 촘촘히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 서연(조이현)은 군역에 끌려가는 서휘를 보며 충격으로 머리를 부딪히며 쓰러졌다. 그 일로 자신의 이름은 물론 하나뿐인 오라버니마저 기억하지 못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이현은 팽형인의 핏줄이라는 오명을 극복하고 애써 밝은 척 애쓰는 애잔함, 어릴 적부터 뜻하지 않게 간질병으로 고통받는 안쓰러움, 여기에 기억상실까지 얻게 된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과 처한 상황을 회를 거듭할수록 자연스럽고 흡인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브라운관 첫 사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복잡다단한 서연 캐릭터에 조이현만의 색깔을 덧입혀 작품의 몰입도를 배가시키고 있다.

“조이현 맴찢, 꽃길 걷게 해줬으면 좋겠다”, “서휘-서연 남매 짠내난다”, “조이현 연기 잘해서 눈길이 자꾸 간다”, “연이 분량 좀 늘려주세요”, “조이현 비주얼도, 연기도 신선하다” 등의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는 조이현.

더욱 조이현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연기파 신예’ 조이현의 모습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나의 나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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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